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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SBS |
지난 17일 첫 방송된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감독 콤비의 신작 ‘천일의 약속’은 방송되자마자 시청률 12.1%(TNmS 전국, 서울 수도권 14.8%)을 기록하면서 단숨에 시청률 1위에 등극한 것.
그리고 18일 2회 방송분에서 지형 역 김래원과 정략적인 결혼을 앞둔 향기 역 정유미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더구나 극중 마지막에 이르러 김래원은 향기와 결혼을 않겠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2회에서 입게 될 예정이라 궁금증은 더욱 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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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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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SBS |
둘의 웨딩촬영은 지난 9월말 청담의 아르떼 웨딩홀에서 진행되었다. 우선 정유미의 경우 극중 유명 디자이너가 제작한 걸로 설정되어 있었는데, 이에 그녀는 실제로 디자이너가 시스 룩과 망사 소재로 정성스럽게 제작한 순백의 튜브 탑 웨딩드레스를 입게 되었다.
특히 이는 한가인이 결혼식 때 입으며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벨라인 드레스’로, 이번에 정유미가 입으면서 귀여움과 발랄함을 선보인 것. 여기에다 화려한 면사포와 부케가 더해지며 그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어 정을영 감독의 큐 사인에 맞춰 그녀는 턱시도를 입은 김래원과 웃는가 하면 키스하는 모습도 연출했고,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는 등을 밝게 촬영하면서 분위기를 한껏 돋우기도 했다.
당시 웨딩관계자는 “유미 씨의 러블리하고 소녀 같은 스타일을 살리는데 이 드레스가 잘 어울릴 것 같아 추천했다”고 말했고, 조연출 이우람 PD는 “유미 씨가 웨딩드레스를 입고서 촬영 내내 ‘예쁘다’며 만족해하며 래원씨와의 촬영을 만족스럽게 이어갔다”고 전했다.
이처럼 ‘천일의 약속’에서 정유미가 웨딩드레스 입고서 턱시도를 입은 김래원과 웨딩촬영을 한 장면은 10월 18일 2회 방송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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