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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박지영 기자] 강호동의 잠정은퇴 선언은 광고계에는 아무런 지장을 초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강호동의 얼굴이 내년 2월까지는 TV CF를 통해 전파를 타게 된다.
강호동이 현재 광고를 하고 있는 상품 ‘이가 0’ 관계자는 내년 2월까지 계약이 돼 있고 계약 기간 동안 계속 CF를 내보내는 것으로 결정됐다. 현재까지 소송과 관련된 이야기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캠핑용품은 "비수기로 접어들며 광고 비중을 줄여가던 찰나에 그런 일이 발생했다. 성수기가 지났기 때문에 현재는 광고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크게 손해 본 점은 없기 때문에 소송의 필요성은 못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강호동의 측근은 "강호동은 잠정 은퇴를 발표할 마음을 먹은 후 자신을 광고모델로 기용한 업체들에도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은퇴 발표 이후 강호동을 향한 동정 여론도 많았기 때문에 손해배상 등 소송 없이 잘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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