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개막

일요주간 / 기사승인 : 2011-10-21 12:08:26
  • -
  • +
  • 인쇄

NH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가 10월 22일 지난해 챔피언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 2010-2011시즌 여자부 우승팀 현대건설

올 시즌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은 새롭게 변경된 룰이 많다는 것이다.

우선 국제배구연맹(FIVB) 룰을 따라 차등 승점제를 도입했다.

세트스코어 3-0 혹은 3-1 경기는 승리팀에 3점, 패배팀에 0점, 3-2 경기는 승리팀 2점, 패배팀 1점이 주어진다. 같은 승점발생시에는 승리경기 수 순으로, 승리 수가 같을 경우 세트득실률(정규리그 총 승리세트/총 패배세트), 점수득실률(정규리그 총 득점/총 실점)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리베로도 지난 시즌까지 1명이 출전했으나 올시즌부터는 2명이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각 팀은 매 경기 2명의 리베로를 지명할 수 있고 경기 중 리베로는 감독의 요청 없이 랠리 종료 후 자유롭게 정규 선수와 교체할 수 있다. 또 제 1리베로가 벤치로 물러난 후 다음 랠리에서는 제 2리베로가 수시로 교차 출전할 수 있으며 랠리 종료 후 정규선수가 아닌, 리베로와 리베로가 서로 교체할 수 있다

여자부의 외국인선수 출전제한도 폐지됐다.

지난 시즌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여자부 외국인선수 3세트 출전제한이 폐지돼 이번 시즌부터는 전 세트 출전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포스트시즌의 경기수도 줄어 준플레이오프(남자부)와 플레이오프는 3전 2선승제로,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