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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KBS |
지난 17일 충청남도 아산 공세리 성당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박민영은 감독의 큐 사인이 시작되자마자 특유의 해맑은 미소와 함께 손가락을 하늘로 찔러대며 막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박민영은 마치 막춤을 준비해 온 듯 주저함 없이 자연스럽게 춤을 추기 시작해 촬영장을 한껏 달궜다.
무엇보다 윤재인 캐릭터를 위해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단발머리로 변신했던 박민영은 고등학생 양 갈래 머리를 위해 머리카락을 붙이고 촬영장에 등장했던 상황. 박민영이 촬영장에 등장하자 스태프들 모두 “아기처럼 뽀얗고 하얀 피부가 더욱 돋보인다. 정말 20대가 맞느냐. 지금도 고등학생 같다”며 찬사를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박민영은 이미 촬영장에서 특유의 귀염성 넘치는 애교와 활발한 성격으로 스태프들과 선배 연기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다는 귀띔. 평소 스태프들에게 친근한 인사를 꼬박꼬박 전하는 것은 물론, 누구에게나 따뜻하고 붙임성 있게 대하는 박민영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는 전언이다.
박민영은 “항상 밝고 명랑하며 긍정적인 윤재인과 나는 비슷한 점이 많이 있다. 그래서 더욱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게 되는 것 같다. 시티헌터의 김나나와는 다르게 윤재인이 가진 유쾌한 매력이 있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앞으로 많은 기대를 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윤재인이라는 극 중 인물과 박민영의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많다. 박민영이 경쾌하게 웃으면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고 눈물을 흘릴 때면 모두가 숨죽인다. 박민영의 팔색조 매력이 윤재인 역할과 어우러지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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