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6년>, '제작두레'가 뭐길래?

박지영 / 기사승인 : 2012-08-08 10: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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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제작두레'로 4억원 가까이 약정.

▲영화 <26년> 스틸 컷

[일요주간=박지영 기자]강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26년>이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활발히 촬영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19일 크랭크인 소식과 함께 공개되었던 진구와 한혜진에 이어 대기업 총수 ‘김갑세’의 비서실장이자 사연을 지닌 아들‘김주안’역의 배수빈과 현직경찰로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권정혁’역을 맡은 임슬옹의 촬영 스틸컷도 공개했다.

배수빈과 임슬옹 역시 원작 웹툰속의 인물들이 살아난 듯한 싱크로율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펼치는 극비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 몇 차례 제작이 무산되었다가 많은 관객들의 간절한 열망에 힘입어 제작에 착수한 후 불철주야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26년>의 홈페이지에서 진행중인 '영화 <26>년의 제작두레'는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7,400여명이 참여해 4억원 가까이 약정했으며, 제작두레의 회원으로 참여하면 전국 6대 도시에서 열릴 시사회권과 특별포스터, 소장용 DVD, 미공개 제작정보, 엔딩크레딧에 이름 올리기 등의 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만원 회원, 5만원 회원, 29만원 특별 회원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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