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시리즈의 히로인 조니 뎁이 '캐리비안의 해적5'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한 영화 관계자를 인용해 "조니 뎁이 큰 인기를 모은 대작에 재차 출연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은 그가 다른 역할을 맡는데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방증이다"며 "조니 뎁은 출연료보다 각본을 중요시하는 배우"라면서도 "이번 작품을 통해 거액의 출연료를 받을 경우 나내 바네사 파라디에게 두명의 아이들을 키우기 위한 양육비를 지급하는 일이 보다 수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영화의 출연료는 한화롤 약 1천억원에 달하는 6000만 파운드로 할리우드 역대 최고금액이며, 조니 뎁은 지난 2010년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 네 번째 시리즈 '낯선조류'에 출연 당시 3200만 파운드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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