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탕웨이' 선정

박지영 / 기사승인 : 2012-09-10 10: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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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가했던 탕웨이=부산국제영화제사무국 제공

[일요주간=박지영 기자] 지난 8일 (사)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0월 4일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의 사회자로 탕웨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색,계'를 통해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탕웨이는 버라이어티지가 뽑은 2007년 주목할 만한 10대 유망배우로 꼽히는 등 세계적 스타로 떠올랐다.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으로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은 그녀는 2010년 '만추', 2011년 '무협' 등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소개돼 국내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 개막 해 13일까지 영화의 전당 및 해운대 일대 36개 상영관에서 70개국에서 출품된 영화 300여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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