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홍에 휩싸인 야권' 문재인·천정배 심야 단독 회동…어떤 대화 오갔나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15-05-19 13: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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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최종문 기자] 4.29 재보선에서 참패한 새정치민주연합이 계파간 갈등으로 내홍에 휩싸인 가운데 문재인 대표와 천정배 의원이 단독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야권 관계자에 따르면 문재인 대표와 천정배 의원은 17일 광주 5·18 민주화 운동 전야제 행사가 끝난 뒤 단독 회동가졌다.
이날 회동은 문 대표 측에서 먼저 연락해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광주의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1시간여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매체와 인터뷰한 천 의원은 이 회동에 대해 "특별한 정치 현안을 얘기하지 않았다""새정치연합이 쇄신에 힘쓰고 있는만큼 실제로 쇄신과 혁신을 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신당 창당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여부에 대해서는 "그런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천 의원은 "지난해 7·30 재보선 공천 당시의 얘기나 탈당 당시의 얘기도 일절 나오지 않았고 '서로 잘해보자'는 덕담을 하고 헤어졌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회동은 천 의원이 4·29 재보선 광주서을 당선 후 독자 세력화를 선언하며 이뤄진 첫 회동이어서 더욱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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