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백지흠 기자] 신종 바이러스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국내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측은 중동 지역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검역 강화에 나섰다.
인천국제공항은 1일 오후 중동 카다르 도하에서 출발한 여행객들의 발열감지기 검사를 철저히 시행했다.
또 검역대 앞에 메르스 감염 증상과 대처 요령을 담은 안내문을 세워 여행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메르스 감염 확진 환자는 총 18명으로 이 중 1명은 위중 상태인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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