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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롯데케미칼이 동반성장위원회 및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총 2,473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금융지원과 기술혁신, 임금·복리후생 강화 등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생 전략의 일환이다.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 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3년간 총 2,473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반성장펀드와 신용보증지원을 포함해 3년간 약 2,3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제공된다. 여기에 더해 약 170억 원 상당의 별도 지원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임금지불능력 강화를 위한 기술혁신, 생산성 향상,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추진한다.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정한 거래와 대금 지급 기준 준수 등 협력사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무협의회를 통한 정기적 모니터링과 정보 교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협약 이행의 실효성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2019년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2022년에는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왔다. 2024년에는 대 ·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해소와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고, 최근 3개년 동반성장지수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상생 경영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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