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45억 보 걷기 기부금으로 취약 어르신 다리질환 치료 지원

동국제약, 45억 보 걷기 기부금으로 취약 어르신 다리질환 치료 지원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15:22:36

▲ 취약계층 어르신 다리질환 의료비 지원_(오른쪽부터)동국제약 박혁 상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사진=동국제약)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동국제약이 ‘걷기 기부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다리질환 치료 지원에 나섰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현미 센터장과 동국제약 OTC사업본부 박혁 상무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나눴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에서 마련됐다. 동국제약은 2022년부터 센터 및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과 함께 해당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정맥순환장애 치료제 ‘센시아’와 연계한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정맥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걷기’를 생활습관으로 장려하는 한편, 다리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어르신들을 돕는 취지다.

올해 행사에는 2만여 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수 10억보를 훌쩍 넘긴 약 45억보를 기록했다.

김현미 센터장은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치료를 앞둔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혁 상무 역시 “모인 걸음 하나하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됐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한편, 국내 판매 1위 정맥순환장애 증상개선제 ‘센시아’는 센텔라정량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며 부종, 무거움, 저림, 통증 등 다리 불편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