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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미희망재단은 국가보훈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 85명에게 장학금 1억 55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우미건설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우미건설이 설립한 공익법인 우미희망재단이 국가유공자 후손들에게 총 1억 5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보답했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국가보훈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장학금은 대학생 300만 원, 중·고등학생 100만 원씩 총 85명에게 전달됐다.
우미희망재단은 2008년부터 꾸준히 국가유공자 후손들을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총 1840명에게 약 2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그들의 학업과 꿈을 응원하고 있다.
또한 전몰·순직 군경 및 소방관 자녀를 위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멘토링, 가족 여행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은 “우미희망재단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며, 다음 세대가 더욱 따뜻한 나라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기억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보답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후손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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