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김민철·박상현 부회장 승진…두산에너빌리티 COO에 송용진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6 17: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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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재무 사령탑 나란히 부회장 승진…두산에너빌리티 COO 교체
▲ (주)두산 지주부문 CFO 김민철 부회장(사진=두산그룹)

 

두산그룹 지주부문과 핵심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재무 책임자들이 나란히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사업 운영을 총괄할 최고운영책임자(COO)에는 엔지니어 출신 송용진 사장이 선임됐다.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기술 실행력과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인사로 풀이된다.

㈜두산은 김민철 지주부문 대표이사 사장(CFO)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16일 밝혔다. 1989년 두산에 입사한 김 부회장은 2006년 ㈜두산 상무를 시작으로 경영전략 전무, CFO, 대표이사 부사장과 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유승우 사업총괄(CBO) 사장과 함께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이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 두산에너빌리티 박상현 CFO 부회장(사진=두산그룹)


두산에너빌리티도 박상현 대표이사 사장(CFO)의 부회장 승진과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의 COO 선임을 발표했다. 박 부회장은 2008년 ㈜두산 지주부문 상무, 2013년 두산인프라코어 재무관리부문장 전무, 2015년 ㈜두산 지주부문 부사장을 거쳐 2018년 두산밥캣 대표이사 부사장을 지냈다. 2022년부터는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사장 겸 CFO로 재직해왔다.

엔지니어 출신인 송 사장은 2008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팀장으로 합류했다. 이후 전략·혁신부문장(CSO)과 풍력BG장을 맡아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과 현장 영업을 이끌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회사의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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