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미래 10년 농촌 재생의 청사진 그리다... 농촌 난개발 방지 위한 기본계획 마련

최부건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6 14: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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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 주민 공청회 개최
▲ 김천시가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농촌 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6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농촌 공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김천시 농촌 공간 분석 결과와 함께 주거·산업·축산 기능을 체계적으로 재편하는 '농촌특화지구' 도입 방안이 제시됐으며,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농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전략계획으로, 김천시는 이를 통해 농촌다움을 보전하면서 삶터와 일터, 쉼터 기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공간 이용·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공청회는 정부의 농촌 공간 재구조화 정책에 발맞춰 우리 시의 실정을 반영한 농촌의 미래 10년의 청사진을 그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밑거름 삼아 김천시 농촌 지역이 새로운 도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주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계획안을 보완한 뒤 9월 행정협의회와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과 고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일요주간 / 최부건 기자 heerark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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