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더 파이널스', 글로벌 e스포츠 APAC 리그서 중국 '킹제로' 팀 우승!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1 15: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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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합 리그로 개편 후 5월 30일 APAC 첫 사이클 TOP 8 대회 진행
중국 '킹제로', 결승서 'DRG' 꺾고 '그랜드 파이널' 향한 100포인트 획득
APAC 리그 두 번째 사이클 참가팀 모집 실시… 6월 13일까지 신청 가능
▲ 더파이널스 e스포츠 APAC 리그 첫 사이클에서 중국의 킹제로팀이 우승했다. (사진=넥슨 제공)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그랜드 메이저 온라인 시리즈(The Grand Major Online Series)’ APAC(아시아·태평양) 리그 첫 번째 사이클에서 중국의 ‘킹제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글로벌 통합 리그 체제로 개편된 이 대회는 총상금 20만 달러 규모로 APAC, AMERICAS, EMEA 3개 권역에서 운영되며, 연간 4차례 진행되는 사이클을 통해 획득한 누적 포인트를 기준으로 연말 열리는 국제 대회 ‘TGM 그랜드 파이널 2026’의 최종 진출 팀을 가리게 된다.

지난 5월 30일 글로벌 생중계로 진행된 APAC 첫 번째 사이클의 TOP8 결승전은 장지수 해설이 마이크를 잡은 가운데 한국의 '하이부'와 '에이스 스커미셔', 중국의 '킹제로', 'DRG', '4AM', 일본의 '마메', 한국·호주 연합팀 '목화솜', 호주의 '위켄드 앳 버니' 등 8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첫 라운드에서는 뛰어난 ‘윈치 클로’ 활용법을 보여준 ‘목화솜’이 ‘DRG’를 제압하고 가장 먼저 결승에 직행했다. 이어 펼쳐진 승자조 경기에서는 ‘DRG’가 ‘시스 호라이즌’ 맵을 무대로 대형·중형·소형 캐릭터의 탄탄한 교전 유지력을 앞세워 대형·소형·소형 조합의 '마메'를 꺾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으며, 이후 라운드를 통해 '킹제로'와 '하이부'가 합류하며 최종 결승 라운드가 성사됐다.

우승의 향방을 가른 결승전 첫 번째 매치는 ‘포춘 스타디움’에서 ‘목화솜’, ‘DRG’, ‘킹제로’, ‘하이부’의 4파전으로 전개됐다. 경기 초반부터 ‘DRG’와 ‘킹제로’는 정교한 운영 능력을 발휘하며 단 1000 달러 차이의 접전을 벌인 끝에 다음 매치에 올랐다. 최종 승부처에서 ‘킹제로’의 ‘UQI’ 선수가 소형 포지션으로 ‘DRG’의 측면을 정밀하게 공략하며 주도권을 가져왔고, 뒤이어 ‘아간’ 선수가 화려한 움직임과 생존력을 바탕으로 전황을 굳히며 ‘킹제로’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승으로 ‘킹제로’는 연말 ‘TGM 그랜드 파이널 2026’ 진출에 필요한 100 포인트와 함께 상금 2000 달러를 확보했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DRG’에는 75 포인트와 1000 달러가, 공동 결승에 오른 ‘목화솜’과 ‘하이부’에게도 각각 차등 포인트와 상금이 수여됐다. 한국어 공식 중계 채널인 치지직과 SOOP에서는 일정 시간 이상 시청한 팬들에게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증정하는 드롭스 이벤트가 함께 열려 활기를 더했다.

한편, 넥슨은 이번 대회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그랜드 메이저 온라인 시리즈’ APAC 리그 두 번째 사이클의 참가 팀 모집에 돌입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 오전 9시까지 대회 공식 주최사인 '페이스잇(FACEIT)'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예비 멤버 1명을 포함해 최대 4인으로 팀을 구성하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대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커뮤니티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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