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번 의원 "테네시주 지속 성장에 매우 중요한 사업…성공적 프로젝트 추진 기대"
이승호 고려아연 사장 "프로젝트 크루서블 최대 경쟁력은 사람… 글로벌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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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 미국 연방 상원의원이 프로젝트 크루서블 부지에서 이승호 고려아연 사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제공).jpg |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의 미국 테네시주 통합 제련소 건설 사업인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이 미국 정·관계의 관심 속에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가 커지면서 현지 정치권도 협력 의사를 밝혔다.
15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마샤 블랙번 미국 연방 상원의원이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위치한 프로젝트 크루서블 부지와 크루서블 징크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미국의 경제안보 협력과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통합 제련소 구축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랙번 상원의원은 고려아연 경영진으로부터 통합 제련소 건설과 운영 계획을 보고받고, 부지를 둘러보며 주요 시설 조성 계획을 확인했다. 또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효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협력 의사를 밝혔다.
블랙번 상원의원은 "혁신적인 인재들과 함께하고, 이들이 테네시주에 도입하고 있는 수준 높은 기술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테네시주 가정에 새로운 기회이자 미국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을 확보하도록 돕는 세대를 아우르는 투자로, 테네시주의 지속적 성장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윤범 회장은 비전과 책임감을 갖춘 리더로 테네시주 역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경영진과 기술진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호 고려아연 사장은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가장 큰 경쟁력은 결국 사람이며, 이들이 온산제련소에서 축적한 기술과 운영 노하우가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제련소를 완성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블랙번 상원의원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이 이 과정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고려아연의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테네시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민간 투자 사업으로, 완공 이후 미국 정부 지정 핵심광물을 비롯한 비철금속을 생산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를 통해 테네시주에서는 총 74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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