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설립 이후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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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가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국가 재난관리 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6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협회는 신속한 재난구호와 투명한 성금 모금·배분, 예방·교육 활동을 통해 민간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해 왔다.
22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국가재난관리 유공은 행정안전부가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국가 재난관리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포상이다. 희망브리지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민간 성금을 투명하게 모금·배분하며 국가 재난관리 체계를 보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협회는 최근 5년간 대형 산불과 수해 등 복합재난 발생 때마다 대규모 모금 캠페인을 통해 약 2899억 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또한 생수와 식료품, 위생용품, 구호키트 등 생필품을 이재민에게 신속히 지원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이와 함께 재난 이후 장기 회복 지원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평시에는 풍수해보험 가입과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과 맞춤형 재난안전 교육을 통해 국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써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신훈 사무총장은 “이번 수상은 재난 현장에서 가장 먼저 움직이고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협회의 다짐과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희망브리지는 공동체의 회복력을 강화하는 선진 재난관리 모델을 만드는 것에도 관심을 갖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재난 피해 구호금을 배분할 수 있는 유일한 재난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재난 발생 시 구호물품과 국민 성금을 지원해 이재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 '2026년 공익법인 평가'에서는 전 부문 만점으로 최고 등급인 '별 3개'를 획득해 모금과 집행의 투명성을 인정받았다.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jikorea58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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