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해외 수주 2028억 원… 전년 동월 대비 25.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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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최 SIMTOS2026 행사장 전경. (사진=DN솔루션즈 제공) |
국내 공작기계 산업이 해외 수주 증가에 힘입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AI와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의 글로벌 설비투자가 확대되면서 올해 1~4월 해외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했고, 업계는 하반기에도 수출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공작기계 총수주액은 1조19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해외 수주액은 7981억원으로 23.3% 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4월 한 달 기준으로도 총수주는 3165억원으로 9.8%, 해외 수주는 2028억원으로 25.7%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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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최 SIMTOS2026 행사장 전경. (사진=DN솔루션즈 제공) |
협회는 국내 제조업의 설비투자가 신중한 흐름을 보이는 반면, AI 산업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 확대, 주요국의 제조업 육성 정책 등이 해외 수요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데이터센터 냉각장치와 반도체 검사장비 등 초정밀 가공 수요가 늘면서 공작기계 수요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는 미국의 리쇼어링 정책과 인도의 제조업 육성, 중국의 첨단 제조업 투자 확대가 하반기에도 수출 증가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AI 인프라 구축과 반도체·자동차·항공우주 산업의 설비투자 확대가 국내 공작기계 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DN솔루션즈도 공작기계 수요가 자동차 중심에서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자동화 설비, 항공우주·방산 분야로 확대되면서 해외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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