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견학부터 유학생 멘토링까지… 아동·청소년 시야 확장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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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미희망재단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우미드림파인더' 2026 상반기 해외캠프를 진행했다. (사진=우미건설 제공) |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이 산업재해 피해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해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베트남 호찌민의 기업과 교육기관, 대학 등을 둘러보며 글로벌 진로에 대한 경험을 넓혔다.
10일 우미희망재단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우미드림파인더' 2026 상반기 해외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아동·청소년 2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신한은행 호찌민 본점을 찾아 금융산업의 해외 진출 과정을 살펴보고, 아웃도어 부품 제조기업 트리머스 생산현장을 견학하며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인의 이야기를 들었다.
호찌민시 한국교육원에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 현장을 둘러보고 베트남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호찌민 인문사회과학대학교를 방문해 현지 유학생들과 대학생활 및 졸업 후 현지 진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은 "해외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해외 산업 현장과 대학을 직접 보며 자신의 진로를 더 넓은 무대에서 그려볼 수 있었다"며 "이번에 넓힌 시야를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 프로그램을 충실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미드림파인더'는 2018년부터 운영돼 온 프로그램으로, 해외캠프를 비롯해 1대1 멘토링, 진로 체험, 진로 장학금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일요주간 / 고형준 기자 knc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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