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광복절 앞두고 ‘호국보훈 경영’ 강화…독립운동 정신 계승·국가유공자 지원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3 18: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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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주 조홍제 회장 애국정신 계승…6·10만세운동 기념비 후원
20년 가까이 독립운동 유적 보존 지원…역사 계승 앞장
▲ 효성, 제81주년 광복절 앞두고 호국보훈 활동 강화(사진=효성그룹)

 

효성이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지원하는 호국보훈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효성의 관련 활동은 창업주 고(故) 만우 조홍제 회장의 애국·애족 정신을 바탕으로 이어지고 있다. 조홍제 회장은 중앙고등보통학교 재학 당시인 1926년 6·10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일제에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에는 고향인 경남 함안 군북에서 야학을 운영하며 교육 활동을 이어갔으며, 해방 이후에는 산업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산업보국의 신념으로 효성을 창업했다.

효성은 이러한 창업주의 정신을 계승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보존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조홍제 회장이 참여했던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기념비 건립을 후원했다. 이를 통해 6·10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창업주의 애국정신과 산업보국의 가치를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독립운동 유적 보존에도 장기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07년 중국 저장성 자싱시 문화재보호소와 협약을 맺은 이후 백범 김구 선생의 피난처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관련 유적의 보수와 환경 정비, 안내시설 개선 등을 지원해왔다.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활동도 꾸준하다. 효성은 2017년부터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나들이와 문화활동을 지원하며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효성은 앞으로도 독립운동의 역사와 선열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관련 유적이 후대에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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