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함양 재해구호물류센터 활용… 재난 현장 구호 전문성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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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브리지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로부터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지정되어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돌입한다. 올 12월까지 전국 재난안전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경기도 파주와 경남 함양에 위치한 재해구호물류센터 등에서 현장감 있는 실무 교육으로 치러진다.
교육과정은 관리자와 실무자 과정으로 이원화되며, 대형화·복합화되는 현대 재난 상황에 발맞춰 재난 유형별 구호물자 관리, 현장 구호 활동, 민관 협력 등 실전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커리큘럼을 통해 종사자들의 체계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9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교육은 대상에 따라 ▲관리자 과정과 ▲실무자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희망브리지의 구호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특히 재난 유형별 구호물자 관리, 현장 구호 활동, 민관 협력 등 실제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편성했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형화·복합화되는 현대 재난 상황에서 종사자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로 재난은 대형화·복합화되며 예측도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이러한 변화 속 재난안전분야 종사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희망브리지는 이번 전문교육 대행기관 지정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효성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데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 2025년,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공무원과 자율방재단뿐 아니라 어린이부터 노년층, 발달장애인까지 나이와 취약성을 고려한 ‘대상별 맞춤형 재난안전 체험교육’ 체계를 갖추고 찾아가는 교육을 펼친 바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희망브리지는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와 성금 모금·배분을 수행하면서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jikorea58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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