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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전북개발공사와 ‘AI·디지털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와 전북개발공사가 첨단 인공지능 기술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스마트한 행정 혁신을 목표로 전략적 기술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미래형 공공 협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10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양 기관은 ‘AI·디지털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양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북개발공사는 자체 개발해 업무에 활용 중인 AI 챗봇과 업무자동화(RPA) 문서 자동배부 등 디지털 기술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전자문서 자동분류, 일정등록, 뉴스알림 등 실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AI 자동화 프로그램의 소스코드 등을 희망브리지 측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희망브리지의 구호사업, 경영지원, 마케팅, 기획연구 등 핵심 부서의 실무진이 참석해 기술 시현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이를 협회의 고유 목적 사업과 전 행정 업무에 유기적으로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희망브리지는 제공받은 AI 나눔을 바탕으로 향후 시스템 연계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향후 협업 가능 과제를 도출해 나가는 등 디지털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했다.
전북개발공사 송재철 본부장은 “앞으로 희망브리지와 기술 나눔과 상호 협력을 통해 더 큰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함께해 주신 시간이 서로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향후 협력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급변하는 AI시대에 발맞춰 희망브리지 역시 신속하고 지능적인 재난 대응을 위한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인 시점”이라며 “우수한 AI 기술과 소중한 교류의 기회를 나누어준 전북개발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자리를 계기로 희망브리지는 디지털 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선도적인 재난 대응 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1961년 설립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자연재난 피해 구호금을 배분할 수 있는 유일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나서 이재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 공익법인 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의 투명성·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신속한 구호 활동과 투명한 기금 집행 공로로 ‘2026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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