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고위험요인 식별·관리·통제 교육 실시... 현장 위험관리 체계 점검
현장 위험 징후 선제적 차단, 안전 성과 검증 통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체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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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표그룹, 2분기 임원 안전세션 개최. (사진=삼표 제공) |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현장의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하는 중대재해 예방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 계열사 경영진과 안전 책임자가 참여한 안전세션을 통해 안전성숙도 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중대재해 고위험요인(SIF) 중심의 현장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9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지난 6일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대표이사와 최고안전책임자(CSO), 본사 임원, 공장장·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2분기 임원 안전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1분기부터 운영 중인 연간 안전 리더십 교육의 일환으로, 상반기 안전 활동을 점검하고 현장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6년 상반기 안전성숙도 진단’ 결과와 계열사별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중대재해 관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피델리티솔루션 이계훈 대표의 ‘중대재해 관리 개념과 방안’ 강연을 통해 총재해율 감소만으로는 중대재해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공유하고, 중대재해 전조요인(SIF Precursor)과 잠재 중대재해(pSIF)를 선제적으로 식별·관리하는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
삼표그룹은 교육 내용을 현장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사업장별 고위험 작업을 선별하고, TBM(작업 전 안전회의), 위험성평가, VFL 등 기존 안전활동에 중대재해 예방 관점을 접목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문화 성숙도 진단 결과를 토대로 경영진이 직접 위험요인을 식별·관리하는 체계를 현장에 정착시키고, 우수 적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환수 삼표산업 최고안전책임자(CSO)는 “2분기 세션은 지난 상반기의 안전 성적표를 확인하고 하반기 안전 경영의 나침반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경영진부터 현장 근로자까지 안전을 하나의 문화로 내재화해 숨겨진 1%의 위험 징후까지 완벽히 통제하는 무재해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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