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 기반 고효율 전력변환 기술력 인정… 독일 자동차 부품사와 투자확약 체결
호서대 동문 기업 손일수 대표 "ePTO 인버터·컨버터로 유럽 시장 창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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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앤티 손일수 대표(왼쪽)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 테크놀로지 2026'에서 투자확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서대학교 제공)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창업중심대학사업단과 앵커사업단의 체계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을 받은 대학 동문 스타트업 ‘지앤티’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기술·창업 전시회 ‘비바테크놀로지 2026’에서 독일의 한 자동차 부품기업으로부터 100만 유로(약 17억 원) 규모의 투자확약을 받아내는 쾌거를 거두었다.
22일 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지앤티를 포함해 이프텍, 에이센택, 메타크라우드, 그래비티 등 총 5개 유망 기업의 참가를 지원하며 현지 글로벌 투자자 및 대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전방위로 도왔다. 그 결과 실리콘카바이드(SiC) 기반 고효율·고출력 10kW 저전압 직류변환장치 솔루션을 개발 중인 지앤티가 전력변환 핵심부품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독일 기업의 투자확약을 이끌어냈다.
호서대 동문인 손일수 지앤티 대표는 “대학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을 직접 만나 기술력을 알릴 수 있었고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독일 다임러벤츠 전기트럭에 적용되는 ePTO(전동식 동력인출장치) 인버터·컨버터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해 지식재산권을 확보한 만큼 유럽 대형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기업 발굴부터 사업화, 글로벌 투자 연계까지 창업 전 주기를 지원하는 호서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과, 해외 투자기관 네트워크를 확대해 온 앵커사업단이 함께 지역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온 결실로 평가된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모두의 창업 및 창업도시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스타트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호서대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유망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jikorea58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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