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상업용지, 10천㎡, 1,045억원)에 9.7일에 입찰 마감
- 하남사업본부 사옥부지(업무용지, 12천㎡), 9월에 공고하여 10월 중 입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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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공사 사옥 전경(사진=LH) |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22. 7) 등에 맞춰 우량 자산인 수도권 사옥부지 3곳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대상은 경기남부지역본부(분당구 구미동), 광명시흥사업본부(광명시 일직동), 하남사업본부(하남시 풍산동) 사옥부지이다.
현재 입찰공고 중(8.2~8.23)인 경기남부지역본부 사옥(오리사옥)은 종전부동산으로서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자산효율화 대상(’25년 매각 목표)이다. 일반상업지역으로서 법정용적률은 본관 460%, 별관 400% 예정금액 5,801억원이고 입찰마감일은 8.23.(수)이다.
오리사옥은 대지면적 37,998㎡, 건축 연면적 72,011㎡, 본관 지하 2층∼지상 8층, 별관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이며, 업무·문화·산업시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지난해 10월 매각을 추진했으나 유찰된 바 있다. 자세한 공고문은 온비드(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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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사옥 현황 (표=LH공사) |
광명시흥사업본부가 사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광명시 일직동 부지는 일반상업용지 3필지로, 허용용도는 판매·업무·문화 및 집회·숙박시설 등이며 용적률은 700%이다.
공급 예정가격은 필지별로 254∼498억원이다. 8.17일 입찰 공고해 9월에 계약 체결하는 일정으로, 12월 잔금납부하고 나면 2년 후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공고문 확인 및 입찰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apply.lh.or.kr)에서 할 수 있다.
광명역세권지구 내에 위치해 이케아, 롯데아울렛, 코스트코 등 대형쇼핑몰, 중앙대학교 병원 등이 인접해 있는데다, 인근에 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 등 상권 형성을 위한 배후지역도 발달돼 있다. 향후 인근 지역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유통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는 유입인구의 증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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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 현황(표=LH) |
하남시 풍산동 하남사업본부 사옥부지는 업무시설용지 2필지로, 허용용도는 오피스텔을 포함한 일반업무시설(건축법시행령 별표1, 제14호의 나목), 1·2종 근린생활시설(일부시설 제외), 문화및집회시설 등이다.
9월 중 감정평가 및 입찰공고(9.11. 예정), 10월 중 계약체결할 예정이며, 토지사용시기는 잔금납부약정일로부터 2년 후이다. 자세한 공급일정은 9월 11일 이후 LH 토지청약시스템(http://apply.lh.or.kr)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해당부지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상일IC, 올림픽대로 등의 주요 교통망과 연결되고, 서울시와 바로 연접해 입지가 우수하다. 스타필드 하남,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시설과 한강과 어우러진 주거환경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대규모 기업의 사옥부지 등으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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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사업본부 사옥부지 현황(표=L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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