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성장세 보인 에스원, 매년 수익 1000억 원 증가세 유지
인프라 신사업 발전, 이번 기록적인 매출 도모에 핵심 요인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에스원이 올해 상반기 주요 사업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두드러진 실적을 기록하며, 하반기에도 국내외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최근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스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2813억 원에 이르며, 영업이익은 117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4%의 성장률을 보이는 것이다.
상반기 동안, 건물 관리의 가격 인상과 새로운 국내외 공장 설립에 따른 수주 증가로 인해 인프라 서비스의 매출이 상승하였다. 또한, 시큐리티 서비스 부문에서도 시스템 보안 및 아파트 시장 확대 효과로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결과 매출이 상승했다.
하반기에는 미국 텍사스에 새로운 지점을 설립하여 SI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그 외에도 삼성전자와 삼성SDI의 새로운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국내 시장에서는 에스원의 제품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판매 및 서비스 업계, 중소 상인을 위한 통신과 결제 서비스가 통합된 신제품 출시와 함께 국방 분야에서의 신규 사업도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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