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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표그룹, ‘철도의 날’ 앞두고 미래 철도 인재 응원. (사진=삼표그룹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삼표그룹이 오는 28일 ‘철도의 날’을 앞두고 철도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지난달 28일,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를 찾아 철도 관련 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간식차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표그룹 사회공헌단(단장 유용재)이 연중 추진 중인 응원 프로젝트 ‘SPoon UP!’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삼표그룹은 한국교통대 개교 120주년을 축하하고, 철도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들에게 격려를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국내 유일의 교통 특성화 종합대학인 한국교통대는 철도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삼표그룹은 간식차를 통해 500인분의 핫도그를 제공했으며, 철도 부문 계열사인 삼표레일웨이의 주요 사업과 직무, 채용 전형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윤승조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은 “올해는 한국교통대학교 개교 120주년으로 의미가 깊은 해에 이렇게 미래 철도 인재를 위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미래 철도 인재에게 보여주신 관심을 통해 앞으로 철도분야로 나아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유희철 삼표레일웨이 대표는 “한국교통대학교 개교 120주년을 축하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삼표레일웨이를 소개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들이 철도산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삼표그룹은 사회적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들을 계속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레일웨이는 국내 유일의 종합 철도엔지니어링 기업으로, 해외 기술과 부품에 의존하던 고속분기기를 국산화해 경부 및 호남고속철도에 설치·시공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대만, 인도, 베트남 등 해외 시장으로의 분기기 및 특수장비(FBW 용접기) 수출을 확대하며, 대한민국 철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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