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한화생명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한화생명이 고객센터를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까지 갖춘 복합 금융 라운지로 전면 리뉴얼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대전·부평·부산 고객센터 리뉴얼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생 강화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대전·부평 고객센터를 시작으로 이달 말 부산 고객센터까지 순차적으로 리뉴얼 개점할 예정이다.
새롭게 바뀐 고객센터에는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섰다. 이곳에서는 투자, 인문학, 와인 등 문화센터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휴게 공간에서는 황반 변성, 노안, 혈압 등 스스로 건강을 점검해 볼 수도 있다.
특히 고객센터에 화상상담창구 ‘디지털 데스크’도 배치된다. 고객은 디지털 데스크에 앉아 화면의 상담 연결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화상 상담으로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비대면 방식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고령층을 위해서 대면 상담사를 통할 수 있는 창구도 함께 운영된다.
한화생명 보험서비스팀 이명언 팀장은 “대면 영업이 중요한 보험사에서 고객센터를 축소하는 방안보다, 유지·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한 결과”라며 “디지털화로 비용은 절감하되,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을 연결해 줄 수 있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고객센터는 고객 최접점 대면 채널로서 보험, 펀드, 신탁, 대출 등 다양한 금융 업무와 세무, 투자 등 종합 재무설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