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로장터서 농특산물 선보이며 시민 호응

최부건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09: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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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0일~12일, 보라매공원에서 상주시 11개 생산단체 직거래장터 운영
▲ 모두장터 운영(사진=상주시)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로장터’에 올해 두 번째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상주시는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진 행사에 이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장터에도 참가하며 지역 농특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로, 도농상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주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단독으로 참여하며 지역 농산물 홍보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상주시의 모두장터 소속 11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했다. 참가 단체들은 제철과일인 단감과 포도를 비롯해 과채즙, 생강청, 죽류, 미숫가루, 쌀빵, 전통누룽지, 쌀맥주, 된장, 간장 등 다양한 가공품과 즉석식품인 닭발편육까지 선보이며 특색 있는 우수 농특산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 모두장터 운영(사진=상주시)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농특산물에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주시는 서울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와 소상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상주시는 지역 농산물과 소상인의 경쟁력을 알리는 동시에, 도농상생 모델을 서울 시민에게 직접 체험하게 하는 기회를 마련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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