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오리온, ′닥터유PRO 40g 딸기′ 출시…초고함량 단백질 음료 라인업 확대

▲ (사진=오리온 제공)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오리온이 단백질 음료 라인업을 강화하며 두 번째 초고함량 제품을 선보였다.

오리온은 '닥터유PRO 단백질드링크 40g 딸기'(이하 '닥터유PRO 40g 딸기')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닥터유PRO 단백질드링크 40g 초코'에 이은 신제품이다.

'닥터유PRO 40g 딸기'는 350ml 한 병에 단백질 40g을 담았다. 이는 100g 기준 닭 가슴살 2팩에 해당하는 고함량이다. 국내산 생딸기를 사용해 은은한 딸기 우유맛을 구현하면서도 당 함량은 4g으로 낮췄다. 여기에 BCAA 7500mg, 아르기닌 1400mg, L-카르니틴 300mg 등 아미노산도 다량 함유했다.

이번 신제품은 오리온 공식 온라인몰 '닥터유몰'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2022년 6월 론칭한 닥터유PRO는 체형 관리와 건강을 중시하는 운동 소비층 사이에서 '맛있는 고함량 단백질'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3년 7월 출시된 '닥터유PRO 단백질드링크 40g 초코'는 운동 목적에 따라 단백질을 집중 섭취하려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 병을 돌파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단백질 제품 시장 규모가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닥터유PRO 40g 초코를 필두로 초고함량 단백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제품군을 확장했다"며 "딸기 우유처럼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오리온의 단백질 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만큼 헬스, 크로스핏 등 고강도 운동을 하는 소비자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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