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듀오(Duo) 영상통화앱, AR 효과와 패밀리 모드 기능 추가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2 10: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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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여파로 전세계에서 영상통화앱의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 반영
영상통화를 재미있게 꾸며주는 AR스티커 추가, 사용자 인터페이스 수정
▲ 구글 듀오 실행화면 (이미지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구글은 자사의 영상통화앱 구글 듀오(Duo)의 기능을 업데이트한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 이통사의 통화 앱과는 달리 다채로운 영상통화 기능을 제공한다. 

 

전 세계가 코로나 19의 여파로 영상통화 사용량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여 구글은 구글 듀오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것은 영상 하단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수정한 것으로 사용자가 실수로 통화 끊기 버튼을 누르는 부분을 감춤처리로 해결했다. 화면을 터치하다 무심결에 전화를 끊어버리는 실수가 잦다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다른 부분은 AR효과를 추가해서 영상 통화의 배경으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화면 하단에 이미지를 그릴 수 있는 새로운 기능도 추가되었다. 사진 편집 앱처럼 영상 스티커를 추가하는 것은 물론 구글 두들(Doodle) 메뉴를 선택하면 직접 화면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오랜시간 구글의 대표 영상통화 프로그램으로 사용된 행아웃이 구글 미트(Meet)로 업무용 앱으로 전환한 이후 등장한 구글 듀오는 전화가 연결되기 전부터 발신자의 영상을 수신자에게 보여주는 '노크 노크(Knock Knock)'을 제공해서 화제를 모았다. 발신자 표시문자를 대신하여 영상으로 처리한 감각적인 '영상발신자표시' 기능은 특히나 어린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기본적으로 구글 듀오는 일대일 통화 서비스이지만 구글은 수 주내에 그룹 화상통화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십명의 사용자가 웹 브라우저를 통해 한꺼번에 그룹 통화를 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구글 듀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물론 애플의 iOS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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