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트랙터사업본부장 "농번기를 놓쳐 손해 보는 농가가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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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엠트론 산불 피해 농가 무상 임대 트랙터 전달식에 이충원 경북도의원(왼쪽 다섯번째)과 김주령 경북도청 농축산유통국장(오른쪽 세번째), 장승연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왼쪽 네번째)이 참석했다. (사진=LS그룹 제공)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대표 신재호)은 산불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연말까지 트랙터 10대를 무상 임대한다고 7일 밝혔다.
LS그룹 계열사인 LS엠트론은 지난 4일 산불 피해가 큰 의성과 안동 지역에 무상 임대를 위한 트랙터 10대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충원 경북도의원, 김주령 경북도청 농축산유통국장, 장승연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이 참석했다. LS엠트론은 트랙터와 작업기를 동시에 전달해 농사에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LS엠트론은 산불 피해가 큰 경상북도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에서 트랙터 순회 점검 서비스도 4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민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은 “경북 지역 산불로 트랙터가 전소되는 등 농가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며 “농번기를 놓쳐 손해 보는 농가가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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