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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오뚜기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경기도 시흥시 소재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한조고)에서 지난 12월 18일 (주)오뚜기가 주최한 '제14회 오뚜기 창작요리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요리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 대회의 주제는 오뚜기의 '옛날 당면'을 활용한 요리 창작이었다. 학생들은 오뚜기의 다양한 당면 제품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한조고 2학년 학생 210명이 70팀을 이뤄 참가, 각자의 요리 실력과 창의성을 경연장에 펼쳐 보였다.
심사위원단에는 오뚜기 임직원 및 요리 분야 전문가들이 포함돼 있었으며 오뚜기 마스터셰프 이유석 셰프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심사의 전문성을 더했다.
29일에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오뚜기상'의 영예를 'K-로제 당면 누룽지 그라탕'을 선보인 장유나, 천사랑, 하태영 학생이 차지했다. 이 요리는 오뚜기 '옛날 납작당면'에 고기를 넣어 만든 당면고기말이에 고추장 베이스의 K-로제 소스를 접목한 창의적인 메뉴로, 쫄깃한 식감과 조화로운 맛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오뚜기상 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노력상 등 다양한 상을 수여하며, 참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창작요리경연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뚜기는 창작요리경연대회 외에도 조리·외식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특강, 공장 견학, 제품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진로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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