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DB김준기문화재단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DB김준기문화재단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이 합동으로 개최한 '2023 DB-SNUbiz 글로벌 스타트업 챌린지' 시상식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DB인재개발원에서 지난 10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DB그룹 임원들과 DB Inc 회장 강은식,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부학장 김우진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은 이 대회는 아시아 대학생들의 창업 문화를 확산시키고 우수한 창업 기업가를 발굴해 국내외 유능한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킬 목적으로 마련됐다.
총 324팀이 참여한 가운데 14개 국가에서 온 팀들이 경쟁했으며 결승에 진출한 12개 팀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1위 팀 1개, 2위 팀 2개, 3위 팀 3개가 선정됐다. 이 중 1위 팀과 2위 팀 2개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기술 전시회인 CES2024와 스타트업 관련 기관을 방문할 기회를 얻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BoviTech(싱가포르)팀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소의 생체인식' 비즈니스모델로 1등을 차지했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1988년에 설립된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공익 재단으로 재능 양성, 연구 활동 지원,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공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