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유연근무·AI 근무환경 강화...2025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 선정

일동제약, 유연근무·AI 근무환경 강화...2025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 선정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16:52:59

- 유연한 근로 시간 및 휴가 제도 운영… “직원 만족과 행복이 곧 기업의 경쟁력”

▲ 일동제약,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 선정(사진=일동제약)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일동제약이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선정은 직원들의 일과 생활 균형을 적극 지원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관 기관에 따르면 유연 근무 활용, 근로 시간 단축, 휴가 사용, 육아 병행, 일하는 방식과 문화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매년 약 200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 경제·노동 단체도 심사에 참여해 선정 제도의 신뢰성을 높였다.

일동제약은 유연 근무 시간과 휴가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스마트워크 솔루션과 AI 기반 근무 환경을 도입해 직원들의 만족과 편의를 높이고 있다. 기본 연차 외에도 여름 휴가, 창립 기념일 휴무, 장기 근속자 포상 휴가 등 별도의 약정 휴일을 제도화해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한다.

또한 시차 출퇴근제, 반차·반반차 제도, 가족 돌봄·육아 휴직, 자녀 교육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개인 생활과 업무의 균형을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구성원의 만족과 행복은 조직의 생산성과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 업무 환경 구축과 워라밸 구현을 위한 복리후생 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