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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전통시장서 상인들과 호박죽을 먹으며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는 박완식 사장. (사진 = 우리카드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우리카드는 영등포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상인회원들과 우리 카드의 박완식 사장이 참석해 호박죽을 나누며 솔직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 시장의 상인들은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며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카드 사용과 관련된 제안들을 제시하며 금융회사들의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박완식 사장은 "전통시장에서 카드 사용에 있어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만남은 올해 전통시장의 어려운 현황과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실제적 어려움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형식적인 자리를 넘어서 상인들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듣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우리카드와 영등포 전통시장 상인들 간의 이번 대화는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간의 긴밀한 협력이 어떻게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전통시장과 같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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