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개 과제 본선 진출, 친환경·AI 과제 상위권 치열 경쟁
![]() |
| ▲ 한국마사회, 2025년 전사 우수사례(BP) 선발대회 개최(사진=한국마사회) |
[일요주간=엄지영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26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을 대표할 우수사례(BP)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새정부 국정과제를 반영하고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사협업형’과 ‘자율혁신형’ 과제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총 98개 과제 중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과제가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심사에는 기관 최초로 국민참여혁신단이 현장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국민권익위 소통채널을 통해 일반 국민 761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서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최우수 과제로는 서울주로환경부의 ‘녹녹 챌린지(錄-Knock):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동행’이 선정됐다. 케나프, 갈대, 마분 등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약 200톤 이상의 탄소를 감축하고, 청년정원학교와 시민 참여형 팝업가든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
| ▲ 한국마사회, 2025년 전사 우수사례(BP) 선발대회 개최(사진=한국마사회) |
이외에도 AI와 경마산업을 접목한 과제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AI 기반 마체검사 및 보행평가 시스템’, ‘AI 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경마환경 구축’ 등이 주목받았으며, 특히 ‘RACE VISION’은 경주중계에서 AI가 경주마를 실시간으로 식별·추적하고 정보를 화면에 표출하는 지능형 자막 시스템으로, 방송운영부 독자 기술로 개발되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사례 발굴에 힘써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통해 임직원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친환경과 AI 기술 접목 과제를 통해 경마산업의 혁신적 발전을 모색한 사례로, 한국마사회의 조직문화와 산업 혁신 의지를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가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