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온라인 수업에 사용가능한 안심 글꼴 51종 배포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0-05-06 17: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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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51종의 안심 글꼴, 온라인 강의와 수업에 활용
각 교육기관이나 보육시설, 1인 미디어 등 온·오프라인 사용 가능
▲문체부가 발표한 안심 글꼴 활용예 (이미지 제작=일요주간)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온라인 강의와 원격 수업이 늘면서, 저작권 문제 없이 사용가능한 안심 글꼴이 절실하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정보원과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안심글꼴파일' 51종을 추가로 배포키로 했다.


지난 3월 배포된 글꼴파일 71종에 새로 추가된 51종은 제주고딕체·부산체·환경체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개발한 48종을 비롯하여 롯데제과의 가나초코릿체와 중고나라의 중나좋체L·중나좋체M 등 민간 기업이 개발한 3종이다. 해당 글꼴은 모두 누리집을 통해 제공된다.

글꼴은 인쇄나 표시가 가능한 문자 세트로 통일 콘셉을 갖춰 디자인된 문자를 뜻하며, 이 파일의 저작권은 글꼴 창작과 동시에 발생되어 보호를 받도록 법에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합법적인 절차를 갖춰 이용해야 하고, 무료 글꼴 파일에 한해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무료 글꼴파일이더라도 사용 방법이나 용도에 따라 저작권자가 설정한 이용 범위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특별한 경우 별도의 허락을 사전에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 51종의 안심글꼴파일은  별도로 저작권을 확인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각 교육기관이나 보육시설, 1인 미디어 등 누구나 온·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 파일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거나 상업적인 용도로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단 유료 판매 등 영리 목적으로 복제·배포하거나 CD에 저장해 판매할 경우 반드시 저작권자의 허락을 별도로 받아야 한다.


향후 문체부는 저작권 확인을 거친 안심글꼴파일을 지속적으로 추가 제공할 예정이며, 문서작성 프로그램이나 전자책 보기 프로그램 등의 개발사와 꾸준히 협력해 해당 소프트웨어에 안심글꼴파일을 탑재하는 방식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심글꼴 51종 (이미지=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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