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사이트 개설…생활 데이터 자유롭게 거래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7 17: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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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소비·상권·여행 등 개인·기업 생활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어
KT와 산하 16개 센터에서 생산된 데이터가 클라우드, AI 등 거쳐 유통
▲ KT의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개설 기념행사 (사진=KT)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KT가 유동인구·소비·상권·여행 등 생활 데이터를 개인과 기업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사이트가 개설했다. 

 

17일 KT는  KT와 산하 16개 센터에서 생산된 데이터가 수집되고,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된 데이터가 유통되는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과기부가 진행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서 통신 분야 사업자로 선정된 KT는 최근 5개월간 스타트업과 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16개 센터와 협력해 플랫폼을 구축했다.

 

다양한 생활·공공·공간 데이터를 위해 비씨카드(카드 소비정보), 넥스트이지(관광), 두잉랩(영양 정보분석), 오픈메이트(부동산ᆞ상권), 경기대학교(배달이동경로), 한국인터넷진흥원(불법 광고 스팸 콘텐츠) 등이 플랫폼에 참여했다.

 

사람(연령, 성별) · 세대(집계 구 단위) · 기업(지역, 업종, 회사명) · 시간(시각, 날짜) · 공간(행정동, 단지, 건물)으로 데이터를 5개 영역으로 나누어 1차 가공해 128종의 데이터로 공개된다.

 

또한 구매자가 플랫폼 안에서 즉시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예측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전문가도 쉽게 데이터를 추출하고 가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도 있다.

 

유동인구와 소비 데이터를 융합해 인구 유입 대비 지역 별 판매현황과 향후 성장 예측도를 분석할 수 있다. 향후 소비재 기업들이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분석리포트로 제공한다.

 

조건에 맞는 최적 입지를 추천해주는 특화 서비스인 '유레카(Useful Recommendation Case)'도 선보인다. 유레카는 분석을 원하는 지역과 유사한 특성이 있는 지역을 찾아 상호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와 읍면동, 건물 등 지역 특성을 입력하면 데이터 기준으로 유사 지역을 찾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금 방식은 시범 운영 후 6개월 후 구체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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