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워 아틀리에 오픈식-(둘째줄 좌측부터) 엠비씨플레이비 이호윤 이사, 엠비씨플레이비 강재형 대표이사, 농림축산식품부 허창각 서기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은석 화훼사업센터장(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꽃을 생활화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서울 키자니아에 ‘플라워 아틀리에’를 설치하고, 3일 기념 오픈식을 열었다.
‘플라워 아틀리에’는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어려서부터 꽃과 식물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꽃에 대한 긍정적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어린이 꽃 생활화 체험관이다.
체험관에서는 계절 꽃과 식물을 활용한 ‘반려식물 테라리움’, ‘미니꽃다발 만들기’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또한 플로리스트 직업과 다양한 꽃들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12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서울 키자니아 체험관의 첫 테마는 ‘바다를 품은 테이블 야자 테라리움’이다.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부산 키자니아 ‘플라워 아틀리에’에서도 한달 동안 단기 이벤트로 체험이 가능하다.
▲ 플라워 아틀리에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아이들(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은석 화훼사업센터장은 “이번 체험을 계기로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꽃과 더욱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화훼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플라워 아틀리에 특별체험관을 운영하며 ‘다육식물 테라리움’, ‘율마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미니꽃다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으며, 2만명의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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