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알로소(Alloso)’와 손잡고 감각적 아트캉스 콘텐츠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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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스타 워커힐 서울 1층 ‘스페이스 워커힐’의 ‘소파多방’ 전시장 전경 ⓒ 알로소 (사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가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알로소와 협업한 팝업 전시 소파다방을 비스타 워커힐 서울 1층 스페이스 워커힐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깊어 가는 가을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사색과 영감을 채우는 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소파를 단순한 가구가 아닌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방으로 재해석해 관람객에게 몰입감 있는 휴식을 제공한다.
전시는 블루메미술관, 풍월당, 안그라픽스, 파이롯트 등 감각적인 브랜드와 협업해 다섯 개의 나만의 방으로 완성되었으며, 각 공간에서 다양한 감성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블루메미술관과 함께한 어 가든 라운지는 식물 분류학자의 공간을 모티프로 한 프레스 플라워 작품과 1938년 영국 왕립 원예 협회에서 선보인 세계 최초의 식물 컬러 차트를 전시한다. 작은 정원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의 색과 형태를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어 룸 포 센싱 네이처는 세계적 명품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의 순타 원단에서 영감을 받아 꽃밭을 주제로 꾸며진 체험형 공간으로, 관람객이 직접 실을 선택해 나만의 실팔찌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풍월당과 협업한 로맨틱 리스닝 룸에서는 낭만주의 시대의 음악과 회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안그라픽스와 함께한 어 리딩 룸은 조형 언어 관련 서적이 비치돼 건축가의 서재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준다. 마지막으로 파이롯트와 협업한 레터 룸은 아티스트의 편지를 감상하고 마음에 남은 문장을 만년필로 직접 써 내려가는 감성적 체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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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실팔찌를 완성할 수 있는 ‘어 룸 포 센싱 네이처(A Room for Sensing Nature)’(사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
이번 전시는 앉고, 쓰고, 느끼는 다층적 체험을 통해 관람객이 일상과 감각을 재발견하도록 기획되었으며, 내년 3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투숙객과 일반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워커힐 관계자는 "스페이스 워커힐은 예술과 일상이 교차하며 새로운 감각을 제안하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소파다방에서 새로 보고, 깊이 읽고, 편안히 듣고, 문득 끄적이는 다채로운 감각의 여정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워커힐은 2019년부터 문화살롱을 운영하며 북토크, 클래식·재즈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올해 4월에는 조이 위드 아트 캠페인을 통해 아트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세계적 아티스트 제이슨 아티엔자와 협업해 비스타 워커힐 서울 4층 스카이야드에 작품을 공개했다. 이어 8월에는 아마노 요시타카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아트캉스 호텔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알로소와는 지난해 11월 그랜드 워커힐 서울 2층 워커힐 라이브러리에 여유를 선사하는 인스파이어링 존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소파다방 전시로 협업의 영역을 확장하며 예술과 일상이 공존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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