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주물루 유나이티드 공식 후원 협약식에 참석한 구단주 유튜버 창박골.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유튜버 창박골과 함께 아프리카 말라위 축구팀 ‘치주물루 유나이티드 FC’를 공식 후원하며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국경을 넘어 확장한다.
16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10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는 ‘2025년 신협-치주물루 유나이티드 FC 공식 후원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후원은 신협의 핵심 가치인 ‘협동과 나눔’이 국경을 넘어 확장된 사례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아프리카 청년들과 23세 대학생 구단주 창박골의 여정을 함께 응원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창박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프리카 현지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축구를 통해 희망을 전하는 ‘치주물루 유나이티드 FC’의 이야기를 전하며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지난 15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말라위 청년들과의 특별한 인연과 구단 운영 스토리를 직접 전하기도 했다.
윤성근 신협중앙회 기획이사는 “작은 축구공 하나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창박골님의 도전에 깊이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젊은 세대가 꿈을 펼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단순한 금융회사가 아닌 사람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 금융기관으로, 금융을 통한 상생과 연대의 철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또한 청소년 금융교육, 취약계층 지원, 잠재력 있는 스포츠 인재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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