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4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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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협 임직원(멘토)가 ‘어부바 멘토링’을 통해 지역사회 아이들(멘티)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협)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신협재단)은 2016년부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멘토링,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누적 4만 명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인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벽지·장판 교체 및 기본 설비 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510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제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성과는 신협재단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금융기관의 책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어부바 멘토링’을 통해 전국 신협 임직원 6,102명이 멘토로 참여해 총 32,288명의 아동·청소년과 8,867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멘토링은 협동과 경제를 주제로 한 맞춤형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며, 올바른 경제 지식과 협동의 가치를 전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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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협 임직원들이 ‘행복한집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아동 가정을 수리하고 있다. (사진=신협) |
아울러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대학생 1,20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했으며, 특히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에게는 맞춤형 장학금을 통해 학업과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협재단은 이처럼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을 통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빈곤 종식(1번) ▲건강과 복지(3번) ▲양질의 교육(4번)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4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신협의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미래세대가 스스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협은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바탕으로 인재양성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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