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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플레이스가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와 주유 고객경험(CX) 혁신과 사업적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1은 토스플레이스 최재호 대표(좌)와 GS칼텍스 M&M본부 조도현 상무(우)가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토스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가 비바리퍼블리카의 계열사 토스플레이스(대표 최재호)와 손잡고 주유소 고객경험(CX) 혁신과 디지털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유업계 최초로 GS칼텍스 주유소에 토스의 일체형 결제 단말기 ‘토스프론트’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고객 중심의 직관적인 결제 환경을 구축하고, 사용자 경험(UX) 고도화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GS칼텍스는 자사 주유소 통합관리 시스템과 토스프론트를 연동해, 기존 ‘바로주유’ 서비스의 바코드 리딩 속도 개선은 물론, 주유소 운영자용 모바일 앱의 편의성도 대폭 높일 계획이다. 특히 주유기 내 매립형으로 설치되는 토스프론트는 카드 리더기 및 얼굴인식 결제를 지원해, 고객에게 한층 직관적이고 빠른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토스플레이스는 GS칼텍스 주유소 환경에 최적화된 단말기 사용성 테스트를 거쳐, 전국 주유소에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정유업계 리더로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 확대를 위해 토스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후속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후속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자 한다”며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주유소 고객 경험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플레이스는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설립된 토스의 자회사로, 혁신적인 UI·UX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매장 운영 환경을 구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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