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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온스타일, 17~26일 하반기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 기간 ‘팝마트’와 초대형 콜라보레이션 전개(이미지=CJ온스타일) |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CJ온스타일이 글로벌 아트토이&IP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팝마트(POP MART)’와 손잡고 하반기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 기간 동안 초대형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트토이 IP를 CJ온스타일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라방) 콘텐츠와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팬덤 기반 커머스 모델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CJ온스타일의 ‘컴온스타일’은 상·하반기 연 2회 진행되는 대표 쇼핑 축제로, 올해 상반기에는 성수동에서 창사 이래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하반기 시즌은 글로벌 IP 브랜드 팝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과 색다른 방식으로 만난다.
이번 행사 기간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앱 내에 ‘팝마트 전용관’을 개설하고,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8시 두 차례에 걸쳐 라부부, 몰리, 스컬판다, 디무, 히로노, 크라이베이비, 트윙클트윙클, 피노젤리, 하치푸푸, 지거 등 총 10종의 인기 캐릭터를 한정 수량으로 순차 공개한다.
또한 ‘팝마트X서울’ 콘셉트의 라방 시리즈를 통해 인기 셀럽들이 참여하는 실시간 방송이 진행된다. 오는 17일 오전 10시 기은세가 ‘라부부&크라이베이비’ 라방의 포문을 연 뒤, 20일·22일·24일 오후 7시에는 궤도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가 합류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매니아층 사이에서 ‘컬렉터블 오브제’로 불리는 ‘메가 스페이스 몰리(MEGA SPACE MOLLY)’ 라인업도 이번에 공개된다. 400%(30~40cm), 1000%(70cm) 크기의 대형 피규어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오전 11시에 공개되는 캐릭터를 정오(12시) 이전에 주문하면,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오늘도착’ 서비스를 통해 당일 수령이 가능하다. CJ온스타일의 빠른 물류 시스템과 팝마트의 글로벌 IP가 결합된 ‘퀵커머스+팬덤 콘텐츠’ 구조가 돋보이는 지점이다.
팝마트는 라부부, 몰리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아트토이 피규어 상품을 개발·유통하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IP로 영역을 확장해온 브랜드다. CJ온스타일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콘텐츠 커머스 IP와 라이브 방송 역량, 그리고 퀵커머스 물류 시스템을 팝마트의 글로벌 IP와 접목시켜 팬덤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하반기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에서 고객들이 콘텐츠와 쇼핑이 결합된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CJ온스타일의 영상 IP 경쟁력과 팝마트 캐릭터 IP가 만나 선보일 팬덤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IP 기반 팬덤 커머스’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CJ온스타일이 지향하는 차세대 콘텐츠 커머스 모델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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