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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성우하이텍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성우하이텍(대표 이명근)은 지난 4일 울산 서창공장 야외 경기장에서 ‘제19회 성우하이텍 회장배 족구·탁구·풋살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14일부터 약 50일간 예선전을 거쳐 종목별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로, 족구·풋살·탁구에 참가한 임직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족구와 풋살 종목에서는 아산생산팀이 탄탄한 조직력과 집중력을 앞세워 나란히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족구 준우승은 금형공장이, 풋살 준우승은 성우생산팀이 차지해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탁구는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등 총 4개 부문으로 치러졌으며, 남자 단식은 보전팀의 백성구 책임, 여자 단식은 신차사업부 강지희 매니저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남자 복식은 기술사업부의 이철순 책임과 최민호 책임, 혼합 복식은 정성민 책임과 김미나 매니저가 호흡을 맞춰 우승을 거머쥐었다.
경기장을 찾은 임직원들은 팥빙수, 핫도그 등 간식을 즐기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고, 현장에서 마련된 풍선 터뜨리기 이벤트에도 많은 인원이 참여해 소정의 상품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우하이텍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뿐 아니라 동료 간 유대감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승팀과 개인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다. 성우하이텍은 사내 체육활동과 복지를 통해 활력 넘치는 기업문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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