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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성우하이텍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성우하이텍이 외주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이행수준 진단 설명회를 열고, 경영책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성우하이텍은 지난 4월 2일 ‘외주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이행수준 진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소규모 협력사들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보건 관리수준을 한층 높이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당사 협력사 중에서도 성우하이텍에 대한 매출 비중이 높고, 유해위험기계기구를 다수 보유한 고위험 사업장 10개사의 대표이사(경영책임자)가 참석했다.
성우하이텍 CSO(Chief Safety Officer) 도종복 부사장은 인사말에서 “중대재해가 자동차 부품업체의 공급망 결품을 초래해 사업의 지속성을 저해하는 중요한 리스크”라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경영책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도 부사장은 최근 발생한 동종업체의 화재 사례를 언급하며 사업장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이날 설명회는 안전보건 관련 대외 동향을 비롯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 성우하이텍의 안전보건 활동, 안전보건 관리수준 이행진단 계획 등에 대한 순서로 진행됐다.
성우하이텍은 이번 설명회를 협력사와의 안전보건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중대재해로 인한 공급망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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