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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7 청량리 바이 롯데, 커뮤널&터널 라운지.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L7 청량리 바이 롯데가 K-POP 그룹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호텔 전체를 아티스트의 콘셉트로 꾸미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23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L7 청량리 바이 롯데’가 세븐틴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호텔 전 공간을 아티스트의 콘셉트로 꾸민다. 이번 협업은 L7 브랜드 특유의 감성과 세븐틴의 정체성을 결합한 이색 프로젝트로, 예약은 6월 22일까지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15년 데뷔한 세븐틴은 작사, 작곡은 물론 앨범 제작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대표적인 K-POP 아티스트다. 이번 컬래버는 이들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호텔이라는 공간에서 완성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은다.
레트로 감성과 모던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L7 청량리 바이 롯데는 호텔 브랜드가 지닌 지역성과 문화적 감각을 살려 세븐틴의 10년 여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테마 객실은 마치 10주년 파티의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투숙객 전원에게는 펜던트, 카드키, 랜야드로 구성된 10주년 기념 굿즈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2층 라운지에서 세븐틴의 대표곡과 수록곡을 감상하는 ‘리스닝 파티’도 열린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 방법과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7 청량리 바이 롯데 관계자는 “호텔 전체가 K-POP 아티스트만의 콘셉트와 컬러로 변신한 것은 브랜드로서 매우 의미 있고 새로운 도전”이라며, “L7 청량리 바이 롯데의 오픈을 기념함과 동시에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상징적인 이벤트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L7 청량리 바이 롯데는 청량리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랜드마크 타워 ‘롯데캐슬 SKY-L65’에 자리하고 있으며, 260개의 감각적인 객실과 더불어 피트니스센터, 자쿠지, 레스토랑, 실내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슬라이딩 통창을 통해 개방감을 살린 7층 수영장은 도심 속 색다른 휴식처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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