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KT＆G 상상마당, 20주년 기념행사 성료(사진=KT＆G) |
[일요주간=엄지영 기자] KT&G가 ‘상상마당’ 20주년을 맞아 홍대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캘리그라퍼 강병인의 퍼포먼스, 밴드 크라잉넛 공연, 그리고 상상마당 지원 프로그램을 거친 아티스트들의 네트워킹 세션이 이어지며 상상마당의 문화적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상상마당은 2005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출발해 2007년 홍대에 오프라인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논산, 춘천, 대치, 부산까지 총 5개 지역으로 확장되며 연간 32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특히 2007년 시작된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지금까지 8,465편의 출품작과 1만7,918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단편영화 발굴 통로로 자리매김했다. 음악 분야에서는 ‘밴드 디스커버리’, ‘나의 첫번째 콘서트’ 등을 통해 신진 아티스트에게 무대를 제공해 왔고,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SKOPF’에서는 지금까지 54명의 작가를 발굴해 전시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지속적 활동을 인정받아 상상마당은 2015년과 2023년 두 차례 메세나 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위상을 굳혔다.
방경만 KT&G 사장은 “상상마당은 지난 20년간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성장해 온 창의적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며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