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기후 피해 어업인 400가구에 연말 ‘온정나눔’ 지원 확대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10:25:33
  • -
  • +
  • 인쇄
- 2일 부산지역 수협 회원조합 찾아‘사랑海 온정나눔’행사 개최
▲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와 Sh수협은행은 연말연시를 맞아 부산지역 저소득 어업인 400가구에 나눔물품을 지원하는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를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일 부산 제1·2구잠수기수협을 찾아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에서부터 수협중앙회 윤경식 부산본부장. 제1·2구잠수기수협 김성수 조합상임이사, 제1·2구잠수기수협 김명석 조합장, Sh수협은행 김문수 수산해양지원본부장) (사진=수협중앙회)
▲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와 Sh수협은행은 연말연시를 맞아 부산지역 저소득 어업인 400가구에 나눔물품을 지원하는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를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일 부산 제1·2구잠수기수협을 찾은 수협중앙회 윤경식 부산본부장(오른쪽에서 4번째)과 Sh수협은행 김문수 수산해양지원본부장(오른쪽 6번째) 등 참석자들이 제1·2구잠수기수협 김명석 조합장(가운데), 제1·2구잠수기수협 김성수 조합상임이사(왼쪽 5번째)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수협중앙회)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이 연말연시를 맞아 부산지역 저소득 어업인을 위한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를 2일 진행했다. 

 

두 기관은 고수온과 적조 등 기후 변화로 어획량이 줄어 소득 감소를 겪는 어업인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마련했으며, 부산지역 4개 회원조합 소속 40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과 이상기후, 수산물 소비 부진이 겹치며 어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작지만 진심을 담은 지원이 연말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협은 ‘어업인이 부자되는 漁富의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행복한 어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에 앞으로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